
오송역이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오송역 승·하차 노선 이용객은 1138만7415명이다. 전년 동기(1110만6074명)와 비교해 2.5% 늘었다.
상반기에만 604만9330명이 오송역을 이용해 전년 동기 대비 2.1%(12만4584명) 늘어 지난해 전체에서도 전년도 기록(1216만3499명)을 무난하게 넘어선 것으로 예상된다.
오송역은 KTX·SRT 분기역 기능과 세종·청주·대전 등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 등에서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이는 오송 바이오·첨단산업단지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오송역 수요 확대에 기여하는 긍정적 상호 작용 역할로 작동하고 있다.
대전에 직장이 있어 그곳에 살던 김상모씨는 지난해 오송으로 이사하고 대전으로 출퇴근한다. 오송역 이용 편의성 때문이다. 서울 출장이 잦은데 오송역 이용 편리함은 대전 출퇴근의 불편함을 상쇄하고 남는 다는 것이다.
오송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교통망도 확장 중이다.
지난해 10월27일 청주공항과 오송역을 통과해 충남 공주·부여를 잇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인 ‘초광역 관광교통 순환노선’도 개통했다. 충북도와 충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1단계 성과다.
‘천안~오송~청주공항 복선전철 노선’과 ‘동탄~진천~청주공항~오송역 중부권 GTX(JTX)’를 마련하는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와 세종, 오송역,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64.4㎞ 노선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지난달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착공 목표는 2028년이다.